2016년 6월 13일 월요일

[아르헨티나] 모레노 빅아이스 트래킹! 엘찰튼 피츠로이!

아르헨티나@@ 엘 칼라파테!!!! @@ 엘 찰튼!!!!


바릴로체에서 비행기타고~ 엘칼라파테까지 2시간 정도 타고 갔습니다 드뎌! 칼라파테에 도착!!!
Comandante Armando Tola International Airport에서 칼라파테까지는 공항버스타고 40분~50분 정도 걸렸던거 같애요.
택시 타시면 300페소 달라고하니깐;;; 그냥 공항 버스 타세요. 1인당 100페소만 내면 될거예요. 버스 기사가 숙소 왠만하면 다 알고있어서 숙소 앞까지 픽업해줍니다. ​


저희가 묵은 숙소는 Fuji 입니다. 일본인 아저씨 + 한국인 아줌마가 운영하는 곳이고 예약이 안되는걸로 알고 있어요. 직접 가셔서 방이 있으면 묵으시면 됩니다. Fuji의 장점은 아침 식사가 한식 or 일식입니다. 한국인 입맛에 잘 맞죠. 단지 단점이 있다면 시내랑 쪼금 거리가 되서 15분 이상 걸어 가야합니다. 그 외에는 생각보다 나쁘지 않았습니다. 거기 일본인 스탭 아저씨 정말 착하시고~ ㅎㅎㅎ 웃길려고하는지 아니면 원래 그러시는 분인지? ㅎㅎㅎ 직접 보시면 알게될거예요. 다른 숙소보다 몇 십페소 싼것 같았어요.


투워사 외부 사진입니다.
모레노 빙하 투워를 예약하기 위해 시내로 나왔습니다~ 
모레노 빙하 투워는 Hielo&Aventura에서 독점으로 진행되고 있습니다.
안에 직원분 중에 이쁜 분이 있어서... 같이 사진찍고 싶었지만 참았습니다. ㅎㅎㅎ
두가지 투워가 있는데 그냥 빅아이스투워 OR 미니트레킹이 있습니다. 물론 미니는 가격이 저렴하겠죠. 저희는 오르지날 빅아이스 투워를 예약했습니다. 이왕 왔으니깐 얼음 빙산 위를 오랫동안 걷고 싶었거든요. 일단 엘칼라파테에 도착하시면 미리 투워사로 후딱~ 오셔서 예약하시는게 좋을거예요. 저희는 하고 싶은 날짜가 풀~이라서 4일 뒤에 출발했습니다.
4일정도 시간이 남아 있어서 엘찰튼 피츠로이드를 가게 되었습니다. 
투워사 뒤쪽에 버스터미널이 있어서 후딱 가서 엘찰튼 버스를 예약했습니다~  그다음 날~ 저희는 엘 찰튼으로~ 버스타고 GOGO했죠.


엘 찰튼 - 피츠로이로 가는 길입니다. ​체력이 저조하신 분들은 강한 체력이 있어보이는 분들과 함께 가십시오! 
생각보다 힘듭니다.
​대충 4~5시간 이상은 걸어야하니깐요.


중간 포인트 지점에서 사진!!! 총 10km 왕복 20km라는거 잊지마세요.


 헬코스 1시간(주구장창 언덕 길에다가 돌 길입니다.)을 걸어 올라가서 드뎌!
정상에 도착했습니다. 걸어가다가 목마르면 흐르는 물 그냥 마시면 됩니다.
저는 직접 여기서 수영도 했습니다. 단 사람이 없을때 하세요~ ㅋㅋㅋ 근데 엄청 차갑습니다.
아름다운 피츠로이를 보고난 후 와~ 진짜 잘왔다 생각했습니다.


위에서 1시간 정도 딩가딩가 놀다가 다시 ㅠㅠ 완던 길을 되돌아갔습니다.
만약 캠핑을 하실려면 카프리 호수에서 하시는게 좋습니다. 거기 새벽 선라이즈가 장난아닙니다. 
그리고 장비는 아래 마을에서 랜트가 가능합니다. 
기본적인 침낭 + 텐트 랜드 하시면 됩니다.


여기가 ​카프리호수입니다. 아름다운 세계 5개 미봉 중 불타는 피츠로이를 보실 수있습니다! 진짜 아름답죠? 저희는 날씨 운이 좋아서 멋진 광경을 멍때리듯이 보고 왔습니다. 엘찰튼 피츠로이를 제대로 보실려면 1박 2일을 권해드리고 싶습니다. 당일 치기로 피츠로이를 갔다올 수가 없습니다. 최소 6시간을 걸어야되며 체력 소모가 장난아닙니다. 만약 당일치기로 갔다오신다면 그냥 카프리 호수까지만 갔다오셔도 괜찮을 것 같네요.
다시 Fuji 숙도로 와서 다음 일정 모래노 빙하를 보기 위해 떠났습니다!!!


바로 여기가 모레노 빙하입니다. 이곳은 아르헨티나 계절 기준 겨울에는 빅아이스를 할 수 없다고 합니다. 
그러니깐 미리 !!! 여름에 빙하 떨어지는 것도 볼겸!! 시기 잘 마춰서 가길 권해드립니다.
전망대에서 약 40분간 포토~타임을 갖고 배를 타고~ 빙하 안으로 들어갔습니다.


드디어 빙하 근처에 도달했습니다. 아르헨티나 국기가 있어서 사진 한장 찰칵!!!
아이젠 착용하러~~ 약 20분을 걸어 올라갔습니다.


저희 팀원들은 가이드와 함께 차분히 걸어갔습니다.
날씨가 좋아하서 너무 기뻣어요.
남는게 사진이니깐 가이드한테 욕 먹으면서 사진 많이 찍었어요. 
뭐 저희는 돈주고 보는거니깐 뽕빼야 되잖아요.ㅎㅎ


짜잔~ 아이젠 착용 완료했습니다. 투워사에서는 트래킹 신발을 권장하고 있습니다. 발목이 돌아갈 수도 있기 때문입니다. 항상 조심하셔야됩니다. 남은 여행 일정이 많이 남았다면 몸을 아껴야겠죠? 단단하게 아이젠을 착용하고 본격적으로 높이 60미터 넓이 5km 거대한 빙하를 직접 걷게 되었습니다.  여기서 주의해야될 점은 가이드 말을 잘 들어야됩니다. 가지 말아야할 곳은 절대로 가지마시고 말~~~ 잘 듣자구요!!! ^^ 저는 살짝 흥분하고 깝치다가 가이드한테 혼났어요!


​이게 바로 크레바스라는 것입니다. 크레바스에 빠지면 100년 1000년 뒤에 발견된다고 하니깐 빠지지 않게 조심하세요! 
빙하가 갈라져 생긴 틈이라고 보시면됩니다. 여기서 꼭! 크레바스 물 한잔 드시고 가세요! 물 맛 끝장납니다. 
저는 1리터 마신것 같아요.


이렇게 포토존에서 사진도 찍고! 흥분을 가라앉을 수 없었어요. 너무 아름다워서~~~ 진짜 좋았어요.
마치 물 속에 들어간 느낌이죠?  저희는 4시까지 배를 타기 위해서는 최대한 빨리 움직였어야 했어요. 빅아이스 안쪽까지 약 2시간 정도 들어간 것 같고요. 약 1시 넘어서 점심을 먹었습니다. 여기서 미리 도시락을 싸가져가는게 좋습니다. Fuji에서 주먹밥을 판매하고 있는데 그것도 좋고~ 직접 센드위치 만들어서 가져가길 권합니다. 많이 걸으니깐 배고파요. 충분한 탄수화물 섭취가 걷는데 편안하게 만들어줍니다. 안쪽의 풍경이 궁금하죠~

아름다운 모레노 빙하에서의 시간들 정말 소중했습니다. 이 방하들이 몇 십년 뒤 사라진다는 설이 있습니다. 뭐 사실인지는 모르겠지만 죽기전에 꼭 빅아이스를 보시길 권합니다. 잊지 못할 풍경이였어요. 그리고 너무 사랑스러웠어요. 표현이 너무 과장됐나요? ㅋㅋㅋ 날씨가 좋아야 좋은거지 날씨 안좋으면 완전 우울해져요. 
그러니깐 날씨 정보 잘 파악하셔서 투워하세요!



그리고 빅아이스를 마치고 돌아갈 때 모레노 빙하 얼음이 담긴 위스키 한잔 먹을 기회가 제공됩니다. 
시원하게 한잔 들이키고 ~~~
돌아왔습니다. 너무 피곤하니깐 고기 한판 더 땡겼습니다. 사실 엘 칼라파테 고기값이나 기본적인 식품들이 부에노스보다 비샀습니다. ​

한잔 들이키고~ 차안에서 푹 자고~ 일어났더니 엘칼라파테 매인 거리에 도착했습니다.


소고기를 먹고난 후 체력을 다시 보충했습니다. ㅎㅎㅎ 바릴로체에서 알베르토보다는 못하지만 나름 괜찮은 맛이였어요.
맛있게 고기를 뜯고 ~ 와인도 즐기고 ~ 좋은 사람들과 담소를 나눴죠.


그리고~ Fuji에서 운영하는 일식집이 있는데 기회가 된다면 한번가보세요! 양은 적지만 맛있습니다.
한국인 아주머니가 맛있게 만들어줘요.
엘칼라파테의 시간들 정말 소중했어요. 다시 말하지만 너무 너무 좋았어요 ㅜㅜ 또 가고 싶네요.​